전시 보고 데이트 하기 좋은 한옥 레스토랑과 카페까지. 그라운드시소 서촌 〈문도 멘도: 판타스틱 시티 라이프〉 도쿄 기반의 낭만 일러스트레이터 루이스 멘도의 시선을 담은 전시. 이번 전시는 빌딩 숲이 가득한 도시의 삶에서 발견한 크고 작은 낭만적 순간을 담아냈다. 모든 작업은 디지털 방식으로 진행했지만, 종이에 그린 듯한 특유의 질감과 손으로 그린 듯한 드로잉이 아날로그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초기 스케치북에 그린 그림부터 아이패드에 다양한 툴로 그린 드로잉까지 450여 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12월 3일까지 전시 관람할 수 있다. 준수방키친 종로구 통인동 일대를 뜻하는 조선 시대 행정구역 ‘준수방’의 이름에서 탄생한 준수방키친. 아담한 중정이 있는 한옥을 개조해 만든 이곳은 이탈리안 푸드에 한식을..